책으로 다독다독(讀)! '마음여행 독서챌린지' 참여하세요

서울시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네 번째 ‘마음여행 독서챌린지’가 8월 13일 시작됐다. ‘마음성장’이 주제인 이번 챌린지는 추천도서를 통해 마음을 다지고,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중 하나로 ‘365서울챌린지’를 시행하고 있다.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는 ‘365서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2월까지 짝수달마다 매번 다른 주제로 운영된다.

9월 2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네 번째 ‘마음여행 독서챌린지’에는 6권의 추천도서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외에 본인이 관심있는 책을 골라 읽어도 된다.

4회차 챌린지 추천 도서는 ▴김신지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리니 ‘기록이라는 세계’ ▴ 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조원재 ‘방구석 미술관 3’ ▴권태영 ‘클래식 왜 안 좋아하세요?’ ▴ 박웅현 ‘책은 도끼다’ 이다.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책을 읽은 뒤 가장 좋았던 문장을 교보문고 누리집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인증하면, 1일 1회 도장을 받을 수 있다. 기간동안 총 7개의 인증 도장을 모으면 챌린지를 완주하게 된다.

교보문고는 1일 이상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하여 교보문고 e교환권 1,000원을, 7일 이상 참여해 완주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제공한다.

지난 ‘1·2회차 마음여행 독서챌린지’에는 3,700명 이상이 참여해 1만 5,600여 개의 문장을 공유했다. 특히 3회차 챌린지에서는 누적 공감 수만큼 도서를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2만 3,373건의 공감을 얻어 20개 기관에 도서 300권을 기부하였다.

5회차(10월)은 ‘마음동행’을 주제로 다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6회차(12월)은 ‘마음결산’을 주제로 한 해를 돌아보는 내용으로 챌린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남은 두 번의 챌린지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 참가자들이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