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최근 노동시장 동향 분석'을 8.27일 발표하였다.
- 전반적인 경기 회복세와 기저효과 등으로 노동시장의 긍정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
- 민간부문, 제조업, 상용직, 50대 장년층을 중심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실업 관련 지표는 보합 혹은 감소추세를 지속하였음.
- 구인수요가 확대되면서 빈 일자리수와 빈 일자리율 모두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고용사정이 개선 추이를 이어가고 있음.
- 경기 및 고용여건이 개선되면서 근로자의 임금 및 근로시간이 증가세를 지속하였음.
- 장기적으로 청년층(15~29세) 고용 지표는 전반적인 고용사정과 관계없이 악화되고 있는 추세임.
- 장기적인 청년층 고용사정 악화는 '고졸이하자', '25세 미만자', '남성'이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청년층(15~29세)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06년부터 '통학'인구를 중심으로 한 비경활인구가 증가하여 전반적인 고용률이 하락하였음.
- 여성의 고학력화와 이에 따른 경제활동 참여 증가로 취업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전반적인 고용사정이 악화되었음.
- 고학력화로 인해 고학력자가 저학력일자리를 대체함으로써 저학력자의 고용기회가 상대적으로 축소되었음.
- 고학력화, 취업준비기간 장기화 등으로 노동시장 진입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신규졸업자들(25세 미만자)과 기존졸업자들 간의 경쟁이 심화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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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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