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추운 겨울 내내 피부를 잘 지켜냈으니, 이제 조금 안심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비싼 화장품을 매일 피부에 바르고 있으니, 애기 같이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신 건 아니겠죠?  

                                                                                                          (출처=KBS)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겨울보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가 피부에 더욱 강력한 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짧은 환절기를 잘못 보내 영원히 피부를 망치고 싶지 않다면 현명하게
맞설 준비를 해야 해야겠죠?

 환절기를 맞이해 피부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세밀히
  관찰하면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됩니다.
  어느 순간 각질이 일어나고, 트러블이 생기며, 수분이 다
  빠져나간 듯 피부가 얄팍해지면서 축축 늘어지는 복합적인
  현상이 1년에 두 번, 환절기에 나타나는 것이죠.

  결코 반갑지 않은 이러한 현상은 겨울에서 봄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두드러집니다.
  이는 일교차가 심하고 공기가 건조한 데다 기후변화를 신체
  리듬이 따라가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날씨만 탓하며 이를 방치했다간 큰코 다칠 수 있습니다.
  피부를 좋지 않은 상태로 계속 두면 노화가 급속하게 진행
  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앞으로 이러한 걱정은 두 번 다시 No~
다음 생활 수칙을 잘 지키면 환절기, 아니 1년 내내 좋은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책공감>이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환절기에도 아기 같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 4가지!!


1. 물을 많이 마시자

물 마시는 습관은 피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물을 마시면 몸으로 들어간 수분은
가장 먼저 뇌에 공급된 후 폐와 간 같은 장기, 근육과 뼈, 피부에 순차적으로 제공됩니다.
따라서 물을 조금만 마시면 피부에는 충분한 수분이 전달되지 못하게 되죠.

더구나 아기는 피하조직 수분 함유량이 88퍼센트인 데 반해 20대는 68퍼센트, 60대를 넘어서면
40퍼센트 이하가 됩니다. 나이 들수록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인은 하루에
1.6리터 정도의 물을 조금씩 나눠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