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2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 및 수료 후 5년 이내라면 지원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2023년 1월 18일 오전 9시부터 3월 6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은 고비용의 대학 등록금 학자금 대출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에 대해 학기별(연 2회, 상·하반기) 발생한 이자액을 사후 지원하며, 이번 신청은 2022년 7월부터 12월에 발생한 대출이자에 대해 지원된다. 개인 계좌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장학재단의 대출 계좌에서 차감되는 방식이다.

신청 시 필요 서류는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재학 또는 휴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재학·휴학증명서), ▴대학(원) 졸업생(2018.1.18. 이후 졸업생, 수료자 포함)은 졸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졸업증명서, 수료증명서 등)이다. 다자녀가구(본인 또는 부모가 3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한 가구)인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본인 이외의 타인(부모 등)이 신청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주민등록등·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공고일 이후(2023년 1월 18일) 발급 서류만 인정된다.

지원범위는 다자녀가구와 대출 당시 소득 8분위이하자이며,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은 6월 중순에 확정하여 대출계좌 상환처리 형태로 지원된다. 지원 여부와 지급금액은 지원 완료 후(6월 중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