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기본은 소득과 지출 관리다. '내 소득은 얼마이고, 지출은 얼마인지' 파악하는 것이 성공적인 재테크의 첫걸음이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아이에게 올바른 소득 및 지출 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 서울 영테크를 추천했다. 서울 영테크란 사회초년생 등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일대일 맞춤형 재무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사회초년생에게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에게 재무 관련 조언을 해주었지만 늘 부족하다고 느꼈다. 더욱이 가족에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재무 고민을 제3자인 재테크 전문가와 공유하고, 이와 관련한 양질의 재무 조언을 받는다면 그보다 더 유익할 순 없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 영테크 재무상담을 직접 받아본 아이는 "역시 가족보다 제3자인 전문 상담사와 얘기하기 더 편했다"고 전했다.

아이가 말한 서울 영테크의 최대 장점이다. 서울 영테크 재무 상담은 사전 질문지 작성, 1차 및 2차 재무 상담, 3차 모니터링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이때 상담자가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경우, 이메일·전화·화상·카카오톡 메신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문 상담사와 소통할 수 있다. 상담 장소로 직접 이동해야 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어 간편하다. 대면상담과 비대면상담을 함께하는 혼합상담도 가능하다.

상담 일정은 서울 영테크 전문 상담사와 조율하여 상담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시간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아이의 경우, 1차 상담은 평일 점심시간 중에 메신저로, 2차 상담은 직장 퇴근 후에 전화로 진행했다. 2차 재무상담까지 마치면 '나만을 위한 재무상담 보고서'를 이메일로 발송해 준다.

아이의 재무상담 보고서를 함께 읽어보니 총 17쪽 분량으로, 재무 목표와 현재 재무 상태 분석, 실행 제안, 상담사 조언 등이 상세히 적혀 있었다. "통장 쪼개기도 잘하고 있고, 지출관리도 잘하고 있다"는 상담사의 조언을 보며 내심 안도감이 들었다.

서울 영테크 1차 및 2차 재무상담을 통해 "소득·지출 습관을 점검하고, 생애 첫 주택 구입을 위한 구체적인 재무 계획도 세웠다"는 아이의 말에 '영테크를 추천해 주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영테크 재무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청년몽땅정보통에서는 재무 상담뿐 아니라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서울 영테크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영테크 클래스는 재무 설계, 경제 상식, 금융 관리 등 총 9개 분야에 관한 금융 교육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19시부터 시민청과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1회당 50명 선착순 접수이니,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미리 접수 일정을 확인해 보면 좋겠다.

재테크 공부하고 싶은 2030 청년, 서울 영테크와 함께 올바른 금융 습관부터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