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광진·마포·동작·용산·강동·서대문 등 6개 캠퍼스에서 비전공자(문과생)를 위한 디지털전환 과정 교육생 285명을 모집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는 20~30대 서울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과 취업을 돕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탄탄한 커리큘럼과 촘촘한 취업지원으로 출범 후 수료생 4명 중 3명(75%)이 취업에 성공했다.

모집기간은 캠퍼스별로 12월 3일(마포)부터 12월 18일(용산)까지 상이하며, 6개 캠퍼스 모두 12월 중에 개강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디지털전환(DT)과정으로 ▴서비스 기획 ▴디지털마케팅 ▴UI/UX ▴퍼블리싱 ▴스타일테크 ▴문화콘텐츠 등이 운영된다.

각 캠퍼스의 교육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만 15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취업의지가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교육생은 교육분야의 기초지식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한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현재 영등포(SW), 금천·강동·용산·성동·동대문(SW/DT), 마포·강서·동작·광진·서대문·중구·종로(DT) 13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성북(DT)·도봉(SW/DT) 캠퍼스는 12월 개관을 준비 중이다.

시는 청년 구직자들이 서울 어디서든 양질의 일자리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5년까지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양질의 교육은 물론 전담 취업상담원(잡코디)을 배치해 구직상담, 서류첨삭, 면접지도, 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 기업과 교육(수료)생을 연계하는 일자리매칭데이(이음의 날)도 매달 진행, 청년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돕고 있다.

한정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면서 기업에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며, “청년취업사관학교에 제공하는 실무 중심 취업교육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인재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